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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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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에게
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11.04.28 조회수 25

해리에게                                                                                                                             안녕? 해리야 아주 반가워 요즘에 너 잘지내? 뭐 니가 부산이다 보니.. 만날 수가 있을라징.. 부산에 지역이 좀 있지 크.. 나중에 전학 가면 니 학교에 갈까? 뭐 대충 너라면 믿을 수도 있공 아니면 내가 원하는 중학교에 갈까? 그 쪽에는 친구가 많아성 좀 편하라징.. 몰르겠지만, 막약에 내가 간다고 하면 둘 쪽에 정해서 갈께 헤헤.. 한쪽에는 친구가 많아서 어첨 편하고 또 일진이 있고.. 그리고 니네 중에서는 너 랑 또 그 인간이랑 그 둘뿐 이고 그치? 아궁 뭐 상관없지.. 해리야.. 요즘 진짜 잘 지냈나? 궁금해 죽겠당.. 그치 해리야? 뭐 나도 그 게임 슬슬 포기 했고.. 하하 문자 뿐이지.. 근데 내가 잘못 눌려서 니 폰번 지워졌징.. 아궁 나에에에~ 실수 역시 덜렁이라서 말이지.. 미안 하하 영 통신도 안되고 뭐 너는 내 폰번 몰라서 통화도 안돼지.. 그때 말해야 됬는데.. 뭐 어쩔수가 없었다능.. 하하.. 아궁.. 해리야 아무튼 그때 도와줘서 고맙다... 역시 너야 너~! 짱이구려 뭐 부산에는 나한테 맞아서 친구가 생기겨 뿐이징... 하하 벌써.. 중2구나 우리 중1때 만낫는뎅.. 허허 근뎅 영 하하.. 해리야 나중에 커서 만나자.. 뭐 어차피 전학 언제 갈지도 몰르겠고.. 하하 만날 시간도 없지.. 뭐 너 공부도 안하니까 학원도 안 가자냐.. 나는 가야 하니.. 글구 내 꿈위해 달리지.. 히 해리야.. 그래도 그때 말 고맙다.. 히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지.. 누구누구 때문에 미친다고 했더니.. 니가 말해준.. 그말 고맙다.. 그래도 안정안정 해서 마음이 편해진다.. 히.. 해리야 .. 슬슬 공부 하는게 어때? 뭔 지금까지 만난 애들 중에 2명이 공부 하는 수준.. 하하.. 그치 뭐 요즘에 공부 하는 애 벌루 없지만.. 허허 뭐 나도 공부는 안 하지마 뭐 우리 최선을 다 하자.. 히히 아궁 이제 시간이 얼마 없구냐 해리야.. 우리 나중에 만나자.. 뭐 시간이 없어성.. 어쩔수 없지만.. 하 20년 뒤에는 만날수도.. 크.. 그럼 안녕 해리야.. 시간 조차 없구나.. 그럼 안녕...

- 민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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