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언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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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1.05.25 | 조회수 | 35 |
정미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 예슬이야. 언니는 이런거 생략했는데 나는 썼어. 답장 줘서 고마워. 그런데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먼저 편지 보냈는데 어떨결에 내가 답장 쓴게 돼버렸네... 언니가 편지에서 썼듯이 나 언니 편지보고 웃었어. 좀 많이 기쁘더라구. 내가 기쁜 이유는 사실 언니랑 6학년 때 2달정도 봐서 언니의 속마음을 알지 못했고,언니랑 같이 얘기는 많이 나눴지만 진짜 우리가 많이 친해진건지 가끔 의심도 해봤어. 그런데 언니가 조금이라도 내가 학교에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는게 고맙더라고. 솔직히 바라지는 않았지만 언니 답장줘서 매우 고마워. 그럼 안녕~ 그런데 언니는 답장을 기다리고 있을까? 2011,5,25(수) -예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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