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이언니에게 |
|||||
---|---|---|---|---|---|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1.05.18 | 조회수 | 43 |
동은이언니에게
언니,안녕? 나 예슬이야. 난 잘 지내고 있는데 언니는 잘지내? 언니가 중학교 3학년에서 유일하게 나랑 친한 언니잖아.(아닌가?) 그런데 혹시 내가 나중에 학교에 가도 나랑 언니 사이가 어색한건 아닌지 가끔 걱정이 돼. 내가 학교에 가면 언니랑 얘기하는 시간이 짧을 수 도 있는데 어색하게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는건 아닌지 말이야. 아까운 시간 흘러가지 않게 하려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 겠다. 아참!하은이 언니는 잘 지내? 내가 잠시 깜빡하고 있었네. 하은이 언니도 좀 많이 친했었는데... 6학년 때 봤을 땐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많이 어색했잖아. 언니하고는 좀 많이 편했는데 말이야. 언니는 아닌가? 나중에 나 학교가면 얘기 많이 나누자. 서로 공부 때문에 많이는 아니여도 없는 시간 나누고 또 나눠서 얘기하자. 그리고 만약에 말이야. 진짜 만약 이 편지를 보게 되면 답장줘. 그럼 이만 쓸게. 안녕~ 2011,5,18(수) -예슬이가- |
이전글 | 우리집 개들은... |
---|---|
다음글 | 추억이 된 나의 입학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