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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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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활짝 웃자!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4.02 조회수 29

나는 오늘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교과서에 '소희의 일기장'이라고 나와 있었는데,그 내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어 보았다. 내용은 미르,소희,바우 라는 세 아이가 결손가정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상처를 보면서 다른사람의 상처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 난 여기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바우가 자신의 아빠와 미르의 엄마가 사귀는 줄 오해하는 부분이다. 누구나 그 장면을 본다면 그런 오해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미르가 자신의 아빠가 다른 사람하고 재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슬프게 우는 장면을 보면서 소희가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했던 것처럼 나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게 그렇게 슬픈 일인가?'하는 생각만 들었다. 그렇게 공감가는 부분은 많이 없었는데 책을 다 읽고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것은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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