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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3.20 조회수 64

나는 오늘 '소나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소나기는 소년과 소녀의 짧은 사랑 이야기이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온 소녀는 혼자 심심해서 소년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심한 소년은 소녀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 관심을 받아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소년이 무지 답답했다. 만약 내가 소년이라면 소녀의 그 관심을 받아주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둘은 숲 속에 가서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소년은 소녀에게 이사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소녀의 집에 제사가 있던 날 밤,소녀의 집에 갔다 온 소년의 아버지가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소년의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걸 소년이 듣게 되었다. 소나기는 소년과 소녀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하지만 끝이 슬프게 끝나는게 조금 아쉬웠다.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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