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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퀴즈대회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11.24 조회수 33

어제 독서 퀴즈 대회를 했는데 독서퀴즈대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일주일 전이었다. 그래서 총 4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일주일 만에 다 읽지 못하니까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았다. 처음에는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을 보았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박씨전을 보았고 그 다음은 메밀꽃 필 무렵, 그 다음으로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보았다. 이 4가지의 내용이  비슷하지 않아도 막 섞여서 비슷한 것 같다. 그래도 읽었으니까 독서퀴즈대회는 걱정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한가지 줄거리를 읽었는데 이게 확실 한지 않한지 잘 모르니까 믿음이 가지 않았다. 다른 것들도 봤는데 다 내용이 거기서 거기었다. 난 걱정 없이 퀴즈를 풀었는데 총 20문제인가? 좀 더 많이 나왔는데 반정도를 다 모르겠다. 아니 아는게 반도 안된다. 확신이 가는 것은 10%, 긴가 민가하는 것이 30% 모르는 것이 60% 정말....... 이걸 해서 1등은 장원, 2등은 최우수 3등은 우수, 4등은 장려인데 1등은 문상 2만원 2등은 만 5천원 3등은 만원 4등은 오천원이다. 나는 4등만 해도 좋겠는데 왠지 4등도 못할 것만 같다. 만약에 아주 만약에 1등을 한다면 완전 기쁠 것 같다. 문상 만원 정말 받고 싶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둘 걸 그랬다. 대충 보니까 내용도 좀 재미있는 것 같고, 후회된다. 아마 내가 그 일주일 동안 2권이라도 읽었으면 상은 받을 수 있을 텐데. 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상을 못 받을 것 같다. 엄청 나게 운이 좋아서 4등이라도 간신히 올라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회를 한다고 나눠준 종이에는 OX문제랑 단답형이 나온다고 했는데 객관식도 나왔다. 객관식이 단답형인가? 어쨋든 상 못탈 것 같다. 좀 제대로 할껄, 해도 된다면 'ㅠ'를 엄청 많이 쓰고 싶은 심정이다. 아직 결과는 모르니까 희망을 가져봐야 겠다. 그리고 나중에 또 이런걸 하면 그 때는 진짜 책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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