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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수업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10.18 조회수 26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공개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어제는 평소보다 휠씬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했다. 청소를 하는 것 좋지만 내가 지금까지 청소를 너무 게을르게 했는지 여기도 먼저, 저기도 먼지. 먼지가 조금씩 있는게 아니라 손으로 슥- 하고 닦아내면 손이 검게 변할 정도로 더러웠다. 그래서 내 흰색 걸레가 회색으로 변했다는.... 청소가 나서 미친듯이 빨았다. 어제 이렇게 한 덕분인지 오늘은 청소를 대충대충 해도 되고.. 좋았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오늘이 공개수업날이라 수학선생님이 저번주 부터 컴퍼스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깜빡하고 가져오지 못했다.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통화중이다. 물론 수업하기 전에 전화 했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는데 김현지가 좋은 정보를 알려주었다. 저번주에 미리 가져왔던 애들 말고 않가져 왔던 남자애들이 오늘 임산에 있는 문구점에서 샀다고 했다. 나는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쩌고 저쩌고 제발 사다달라고 했다. 엄마가 쉬는시간 50분 때 까지 가져다 준다고 했다. 원래는 50분 까지 가져다 주기로 했는데 희정이언니한테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희정이 언니한테 컴퍼스를 받고 무사히 수학 공개수업을 할 수 있었다. 다행인 것 같다. 영동을 못나가고 그런 점 때문에 못 가져 온 것도 있지만. 가장 나쁜건 내 기억력 갔다. 이놈의 기억력은 어떻게 날이 갈 수록 않좋아 지는지..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든 기억력을 향상시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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