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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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1.10.13 | 조회수 | 20 |
오늘은 청소시간에 내 책상이랑 사물함을 대청소했다.평소에 정리를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늘 생각해도 내 책상속이랑 사물함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았다. 한가지 의문인 것은 정미언니랑 김현지랑 나랑 비교해 봤을 때 책상속은 비슷 비슷한데 사물함이랑 책상 위에는 내가 한참 어질러 져있다. 난 사물함도 꽉차고 책상속도 꽉 차서 어질러 논 책이 들어갈 곳이 없는데 정미언니랑 김현지는 아무리 어질러져 있어도 정리하면 다 어디론가 사라지곤 한다. 난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정미언니랑 김현지 사물함도 꽉 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열어보니 깜짝놀랐다. 이건뭐 들은 것도 없고 정미언니는 공간이 3분의 1정도 남았고 김현지는 반정도나 남았다. 근데 나는 필요없는거 넣어 놓지도 않았는데 들어갈 공간이 없이 책들이 빽빽하게 있다. 하도 않되겠어서 오늘. 드디어 내 사물함과 책상속을 대청소 하리고 했다. 막상 하려니 어떤 것 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만 일단은 사물함 정리를 했다. 분명 책을 넣은 것 같은데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쓰레기 같았다. 일단은 쓰레기 같은 것들을 다 버리고 책상위에 있는 책을 한권씩 넣고.... 다 말하면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너무 복잡해서 지금도 생각하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다. 지금 생각하는 건데 다음에는 기필코 책상속이랑 사물함 정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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