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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 3편 8줄 이상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10.05 조회수 23

3시 20분. 문예창작을 하러 내려갔다. 오늘은 수학선생님이 감독을 하신다. 수학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다. 문예창작 120편이 되지 않는 사람은 손 좀 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칠판에 이름을 적으셨다. 당연히 내 이름도 적혔다. 그래서 왜 그러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부터 칠판에 적힌 사람은 하루에 문예창작 3편씩 8줄 이상을 쓰라고 하셨다. 음....... 뭐 그런건 누워서 떡먹기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랐다. 처음에는 지금 15분 정도 남았으니까 한편에 5분씩 쓰면 되겠다!라고 하면서 문예창즉을 썼다. 근데 왜 이렇게 생각이 나지 않을까. 오늘 한 일과 일어난 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남은 시간은 2분이고 문예창작은 지금 2편째 쓰고있고.  하....... 언제 다쓰지? 3편 전부다 쓸때까지 컴퓨터실 못나가는데. 그래도 지금 2편을 거의 다 써가고 있다. 이것만 다 쓰면 3번째 편을 쓸수 있다. 빨리 쓰고 싶다. 그리고 교실에 올라가고 싶다. 근데 지금 종이 쳤다. 시간이 얼마 않남았다. 그러고보니....... 어느 정도 많이 쓴 것 같기도 하다.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이제부터 맨날 맨날  3편씩 써야 한다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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