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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장난 내자리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10.05 조회수 24

도대체 언제 고쳐 주실건지. 맨날 컴퓨터실에 내려와서 문예창작이나 영어 번역 하려고 오면 내 자리에서 할 수가 없다. 영어 번역할 때는 맨 뒤에 문있는 곳에 앉고 문예창작 쓸 때는 가장 앞에 있는 선생님 자리에 앉는다. 영어 번역할 때는 뒷자리라 사람들이 들락날락 해서 조금 불편하긴 해도 컴퓨터도 빠르고 선생님이 뒤에 계서서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맨 앞자리에 선생님 자리는 무슨 컴퓨터가 이렇게 느린지....... 느린게 좀 해결될 것 같으면 계속 악성코드, 바이러스, 막 이런게 뜬다. 그래서 내가 그런걸 점부 없에 버렸다. 화면에서만. 언젠가는 또 나타나겠지만 계속 선생님 자리만 앉고 내 컴퓨터는 고쳐질 기미가 않보이고....... 선생님 자리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빨리 내 자리에 가서 컴퓨터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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