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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시험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06.27 조회수 26

2011년 6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참 재미없는 하루다. 체육도 교실에서하고 내일이 도덕 시험이라서 도덕시간에 공부만 했다. 공부하라면 하겠지만 조금이나마 하겠지만 나도 모르게 애들이랑 점점 속닥속닥거리고 애들이랑 킥킥대로 웃고 그래서 도덕선생님이 조용히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조용히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아니 바로는 아니지만 한 5분? 아무튼 몇 분이 지나자 나도 모르게 아까랑 똑같이 떠들고 있었다. 그래서 도덕선생님이 또 조용히 하라고 하셨다. 이번에는 정말로 기필코 떠들지 않고 장난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떠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생님이 뭐라고 하지 않으셨다. 선생님이 우리 떠드는 것을 듣지 못하게 조용히 떠들었다. 그것도 재미는 있었다. 근데 떠들면 떠들을수록 내일 도덕시험 어떻하지? 하고 생각했다. 오늘 야자 시간에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너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쪽수를 세어보니 15장... 음... 지금 5장을 하고 야자시간에 10장을 하면 되겠다. 하고 생각하고 그냥 5장만 읽었다. 이래갔고 내일 도덕시험 잘 볼 수 있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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