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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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1.03.30 | 조회수 | 38 |
2011년 3월 30일 (수) 맑음 오늘 우리학교 11기 선배님 두분이 우리학교를 찾아 오셨는데 선배님들께서 많은 말씀도 해주시고 강의도 해주셨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해주시고 그 중에 재미있는 얘기도 참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초등학교 때 처럼, 평소 때 처럼, 앞에서 누가 말씀하실 때는 딴짓을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필사적으로 집중을 했다. 다른애들은 몇명은 누워서 자고 몇명은 딴짓하고 다행이도 한 5명? 6명정도는 잘 듣고 있는데 그 5명 6명이 얘기를 듣다가 재미있는 얘기가 나오면 웃을 때 나도 같이 웃고 집중 할 때는 나도 따라 집중을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가 없었다. 왜 계속 딴짓이 하고 싶은지....... 딴짓을 하지 않으면 멍~ 하고 멍을 때리게 되는데 멍때리면 졸리고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역시나 이번에도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집중을 하지 못했다. 참 이상하게도 앞에 나와서 하시는 말씀이 그렇게 재미가 없을 만큼 딱딱한 얘기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얘기도 많았는데 왜, 어째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 내가 집중력이 별로 없는 것인가? 계속 그런생각이 머리에서 맴돌았는데 이런생각도 했다. 다음에 또 우리학교에 오셔서 강의를 하시거나 다른 분들이 오셔서 앞에 나와서 말씀을 하실 때는 꼭! 집중을 잘 해야 겠다고, 정말로 집중을 잘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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