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6일 더블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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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9.26 | 조회수 | 49 |
오늘은 같은 수업이 연속으로 2번 든 수업이 2번이나 있었다. 1교시~2교시에 정보시간이 두번 들었었고, 5~6교시에는 사회시간이 두번 들었다. 심지어 이 정보라는 수업과 사회라는 수업은... 내가 재밌게는 들어도 썩 좋아하지 과목이라서 별로였다. 왜 내가 좋아하는 과목들은 2번 연속으로 들지 않을까... 아 너무 싫다. 정보도 요즘에 무슨 기계어와 프로그래밍 언어인지 뭔가를 배우는데 난 이해가 가서 간단하지만 옆에 있는 창호녀석은 뭔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았다. 멍청한 놈 같으니... 다른거는 몰라도 정보만큼은 90점못넘으리... 지금 창호녀석이 옆에서 이글을 쓰고 있는 것을 보더니 막 웃고 있다. 정말 미친 것 같다. 그리고 방금전 5~6교시에는 사회가 들었었는데 6교시 거의 끝날즈음에 내가 들고다니던 빗자루 자루 부러진걸 보더니 너희가 입학하고부터 자꾸 빗자루가 이렇게 된다는둥 어쩐다는 둥, 자기 물건이 소중하면 남의 물건도 소중하다는 둥 어쩐다는 둥, 심지어는 내가 부러뜨린 것도 아닌데 나보고 뭐라하고 정말 짜증났다. 뭐라 하고 싶었지만 선생님이시기 때문에 참았다. 마음속으로는 참을 인자를 몇번씩 써가며... 그렇게 모든 수업이 끝났다. 이제 문예창작 쓰고 7~8교시만 잘 있으면 된다. 앞으로는 사회시간이 2번 연속으로 들어있지 않으면 좋겠다.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 내가 그런것도 아닌데 뭐라하고... 참고로 한마디만하자면 그 빗자루 창호가 그랬는데... 창호가 너무 마르고 불쌍해서 고자질은 안했다. 이번일은 창호가 좀 통통해지면 일러야겠다. 나는 깨달았다. 자기가 안했는데 했다고 뭐라하는것도 짜증난다는 것을. 앞으로 나는 좀 생각좀해보고 완벽한 증거가 있을때 몰아붙여야 겠다. 나는 논리적인 사람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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