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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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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실수로 바탕화면 날린순간...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8.25 조회수 20

겟앰프드를 다하고 문예창작을 쓰다가 참 심심해서 컴퓨터나 뒤적거려보았다. 화면보호기란게 있길래 이상한걸로 바꿨는데 그냥 취소한번만 살짝 눌러주시면 될것을 원래대로인 없음으로 바꾸고 확인을 눌러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렉이 걸리더니 바탕화면이 없어졌다. 그냥 파란색만 있는 썰렁한 바탕화면. 허무했다. 내가 그 바탕화면 찾으려고 얼마나 인터넷을 뒤졌던가.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겨우 찾아낸 내 바탕화면을... 실수하나만으로 6초만에 날려버렸다.

흑... 하지만 이런 시련에 굴복한 내가 아니지. 이번엔 한번 지나왔던 길이라서 3분만에 그 바탕화면이 있던 블로그를 찾아냈다. 그런데... 이 블로그가 문을 닫고 2를 만들었다던데 2에 가보니 이건 블로그가 아니라 아예 웹사이트다... 로그인에 포인트까지... 그래서 로그인안하고 한번뒤적거려봤더니 없다... 로그인을 했다해도 없었을 것이다... 망했다...

얼마나 마음에 들어했던 바탕화면인데... 그래서 현재는 일단 파란색이라도 지워봐야했기에 원피스로 화면을 바꿔놓았다.

참 될놈프드에 이어서 왜이리도 날 괴롭힌단 말이냐. 하느님, 부처님 왜 저에게 이런시련을 주시옵니까...

화가 난다... 화가 나서 글을 망치기 전에 글을 마무리해야겠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한가지를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다.

심심하다고 컴퓨터 함부로 뒤적거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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