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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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8.23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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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젯밤에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이란 책을 읽었다. 책이름이 왜이리 기냐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원래는 신기전만 대문짝하게 적혀있고,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란 말은 위에 좀 작게 적혀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진짜 제목이 아니란 말이다. 어쨌거나 나는 이책을 읽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내가 감상문에 이책을 읽은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이책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라는 책을 동시에 읽고 있었는데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란 책은 아직 읽지못하고 신기전이란 책만 읽어서 그런것이고, 둘째로 이책이 만화책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비록 만화책이긴 하나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읽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다보면 금의위라는 청나라의 조직과 탈명검호등의 검술이 나오는데 이런것때문에 약간 허구적인 느낌이 들긴 드는데, 여기에 나오는 세종, 병자호란 등등의 사람들과 사건들은 실제이기 때문에 허구와 진실이 거의 반반씩 녹아들어져갔다고 보면되기 때문이다. 다 읽고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책을 많이 찾아서 읽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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