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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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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형에게...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7.07 조회수 23

형, 안녕? 나는 형의 키크고 족구잘하는 은규님이야.

형 있잖아, 형 왜이렇게 우성제를 놀리는 거야? 그때 아이스크림 사주면 안놀린다고 해서 우성제가 아이스크림 3~4개나 사줬잖아. 우성제도 참 불쌍한 아이야. 매일 병찬이형한테 놀림받고, 우섭이형한테 나대다가 맞고, 무슨 일하면 박재용한테 욕먹고.

그런데 형까지 놀리면 안되잖아. 아 그래도 걔는 좀 맞아야 정신 차리겠지.

그리고 형은 겟앰 형도 못하면서 왜자꾸 나보고 발린다고 해. 형은 나한테 상대가 안돼요. 내가 캐릭빨, 악빨 다합쳐서 형보다 훨씬 잘해. 나대지 마쇼. 자꾸 그러면 형이랑 삭빵을 뜨는 수가 있단 말이오. 형은 삭빵을 떠서 지는 순간 가진 악세를 다 팔고, 겟앰을 접어야 한다 이거지.

그리고 자꾸 성훈이형한테 이상한 것만 배우지마. 형 초등학생 때에는 안 그랬잖아. 그런데 요즈음에는 성훈이형한테 이상한 것만 배우고. 그러니까 나한테 이런 소리를 듣지. 뭐 나도 초등학생때는 안그러더니 요즘에 이상해졌다고 우섭이형한테 한소리 듣지만 말이야.

또, 또, 또... 할말이 없다.

그러면 쿨하게 뿅~ 잘있어 형. 다음부터는 형이 이상한 버스기사아저씨를 만나지 않기를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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