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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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4.07 | 조회수 | 35 |
나는 지금까지 감상문에 독후감상문만 써왔던 것 같다. 근데 오늘따라 무슨책을 쓸지 생각하다가 보니 감상문이 독후감상문만 쓰라는 법은 없었다. 왜이렇게 늦게 깨달은 것일까?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은 오늘있었던 일에대해서 감상문을 쓰려고 한다. 전에 성훈이형이랑 김창호랑 무슨 조직을 만들었었는데, 나는 거기 연합군으로 합류한 적이 있었다. 근데 하는 일을 듣고 보니 뭔가 나쁜짓을 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조직에서 나왔다. 창고자식(정신이 어떻게 되었나보다.) 전에는 조직이름이 '레이피어'였는데 지금은 '스페셜 겟앰프드'로 바꾼 것 같았다. 조직이름만 멋있으면 뭐할 것인가? 정작 조직은 쓰러져가는 오두막집보다 못한 조직인 것을... 오늘 국어시간에 있었던 일인데 정말 재밌었다. 국어시간에 시간이 잠깐 남아서 선생님께서 성훈이형 문예창작을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하셨는데, 계급도 말해보다가 선생님이 마지막에 "그런 짓 하다가 나한테 걸리면 그때는 내가 종아리털을 다 뽑아버릴거야." 아 진짜 재밌었다. 이게 감상문의 주제이다. 별로 아닌 것 같지만 딱히 쓸 것이 없어서... 앞으로 김창호랑 성훈이형이 이짓한다고 말하면 내가 국어선생님한테 말씀드려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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