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8일
오늘은 중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시험과목은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영어였다.
나는 6학년 때 학업성취도평가를 치러본 적이 있었지만 OMR로 하는 시험을 많이 치루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약간 어색했다. 이제 중학교 때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도 OMR로 볼 텐데 이제 큰일 났다. 뭐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나는 평소에는 덜렁대지만 시험볼때면 나름(?) 열심히 시험을 보는 성격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본 것 같다.
국어와 영어, 수학,영어는 그럭저럭 풀만했는데, 과학은 내가 6학년 때 공부를 안해서인지 과학은 헷갈리는 것이 3문제 있었다.
지금 컴퓨터로 수필(일기 비슷하지만)을 쓰기 전에, 문제지를 채점해보았는데, 국어,수학,사회,영어는 다 100점이었는데, 과학은 2문제를 틀려서 93점을 맞았다.
과학만 아니었어도 모두 100점을 맞을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웠다. 뭐 그렇게 안타까웠던 것은 아니었다.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시험볼 일이 다가오면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꼭 모두 100점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