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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대전신일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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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VS빅뱅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2.08.29 조회수 14
내가 그렇게 싫다고 싫다고 했던 그룹 블락비가 좋아져버렸다. 짜증난다. 좋아져버린거 자체가 짜증난다. 4학년 때부터 빅뱅을 좋아했고 내가 굳이 빅뱅 노래를 계속 듣지는 않아도...... 컴백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도....... 그래도 나는 여전히 빅뱅빠라고 생각해왔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왔다. 5년동안 언제나 그래왔으니까. 샤이니가 데뷔하고....... 2pm이 데뷔했다. 하지만 난 역시 꿈쩍 하지 않았다. 노래는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난 역시 빅뱅빠! 하고 좋아하지 않았고 비스트가 데뷔했을 때도........ 끌렸지만 나는 역시 빅뱅빠! 꿈쩍하지 않았다. 당연히 블락비같은 찌끄레기 그룹은 거들떠 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별로 뜨지도 않았고 노래를 낸건지 안 낸건지 반응도 뜨뜨미지근하고.... 그래서 그랬다. 뭐......... 그런데! 난리나! 때도 좋아하지 않았던 블락비가 최근에 눈에 들어왔다. 막 좋아지기 시작했고........ 정말 뭐랄까........ 빅뱅은 5년동안 같이 지낸 오랜 친구 같아서 옆에서 보면 엄마 미소 지어지고........ 한편으로는 정말 그냥 동경의 대상이라고 느껴지고 정말 멀게 느껴져서 멀리서만 와............ 했었는데 블락비는 뭔가가 달랐다. 5년 전....... 빅뱅을 처음 봤었던 그 날처럼 설렜고...... 노래만 들어도 좋았고......... 사진만 봐도 좋고 그런 것이다. 우지호 사진을 얼떨결에 처음 봤는데 누군지 몰라도 정말 매력있게 생겼네.......... 했다. 그 다음은 표지훈 사진이었다. 이 사진도 누구 사진인지는 몰라도 매력있네.......했는데 그 날 빠져버렸다. 엽사도 너무 사랑스럽고....... 으잉ㅠㅠ 지금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빅뱅 말고 빠진 적도 한 번도 없어서 적잖이 당황했지만 ........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좀...... 으헝헝 ....... 빅뱅에게 미안하긴 하다. 그래도 나에게 언제나 1순위는 빅뱅이고....... 1.5순위는 표지훈......... 2순위는 우지호....... 3순위는 이태일....... 나머지 멤버는 감흥 없지만~ 아 진짜 빅뱅 사랑하고 블락비...... 도 좋아하고 빅뱅 흥하고! 권지용 원 오브 어 카인드 흥하고! 표지훈 흥하고! 우지호 흥해라!!! 다 사랑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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