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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빅뱅이 얼마 전에 컴백을 했다. 아이돌 중에서도 베스트인 빅뱅이 컴백한 건 참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리고 빅뱅이 컴백하고 엠넷, 벅스, 멜론 등등 음악차트에서 1위부터 6위까지 장악하고 방송에서도 심지어 빅뱅이 나오지 않는 음악 방송에도 1위를 했다. 팬으로서 뿌듯하긴 했다. 그리고 빅뱅이 컴백하고 일주일 조금 지나니 JYP의 2AM이 나왔다. 총 다섯 곡이였는데 노래가 하나같이 다 좋았다. 한동안 그 노래만 들었네......... 어쨌든 역시나 2AM이 나오니 벅스, 엠넷 등등에서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SM의 샤이니가 컴백했다. 그런데 정말 노래가 하나 같이 다 별로였다. 그 중에서 제일 나은 것이 낯선 자였는데 그 것 빼고는 다 별로였다. 어쨌든 샤이니도 셜록이 엠넷, 벅스, 멜론 등등에서 1위를 했다. 하지만 셜록말고 다른 곡들은 음악차트 바닥을 기었다. 좀 서운했다. 빅뱅이 계속 1위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하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 때문에 괜찮았다. 이틀쯤 지났을까? 다시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가 1위를 차지했다. 역시! 빅뱅! 그리고 빅뱅이 나오지 않는 방송엔 2AM이 출연했다. 하지만 빅뱅이 1위였다!!!! 우승자 없는 음악 방송은 웃겼다. 2AM이 불쌍했다. 다행히 그 다음주에는 2AM이 1위를 했지만! 이쯤 되면 빅뱅이 이겼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아님 말고. 다른 가수들은 빅뱅 때문에 앨범 작업을 미루고 있다는 그런 루머가 도는데 참 좋은 현상이다. 지금 냈다가는 빅뱅은 물론이고 샤이니, 2AM에게 밀리고 뜨지도 않을 것 같다. 나 같아도 나중에 낼 것 같다. YG 대 JYP 대 SM에서 왠지 YG가 이긴 것 같다. 기쁘다. 더더 더! 흥하길 바라! 빅뱅! 일본에서도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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