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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김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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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교실
작성자 김철빈 등록일 12.12.05 조회수 25
우리교실은 2층에서 제일끝에 있다. 처음전학왔을땐 그럭저럭 괜찮은것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니깐 교실이 점점 엉망이되어가는것같다. 형광등에 불을키는 스위치도 망가졌고, 교실에있는 컴퓨터모니터도 망가졌고, 키보드는 3개나 망가졌다. 교탁밑부분에도 구멍이났다. 교실을 이렇게 만들어놓는 인물은 3명정도 되는것같다. 이제 곧 졸업이라서 그런지 더 엉망이되는것같다. 우리가 졸업하고 나면 2학년이 우리교실을 사용하게 될텐데 다 망가져서 남아나는게 없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모르겠다. 우리교실말고도 강당도 망가진게 많고, 다른교실도 우리교실과 마찬가지로 망가진게 많은것같다. 그런데 몇년뒤에 어차피 기숙형중학교가 될거라서 그렇게 많이 걱정되지는않는다. 그래도 졸업하기전까지는 물건을 조심조심하게 다뤄야겠다고 생각은하지만 생각대로 될지 안될지는 잘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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