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8김철빈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자연
작성자 김철빈 등록일 12.04.13 조회수 10

요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벚꽃얘기가 많이 나온다.

봄이 되니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고 꽃들과 새싹이 자라난다.

버스를 타고 학교오는 길에도 양쪽싸이드에 작은 벚꽃나무들이 있다.

나는 전학오기전엔 벚꽃도 보지못한것같다.

바쁜 학교생활에 찌들어 학교-학원-집을 반복하면서 생활해온것같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연에 아름다움을 알지못했다.

하지만 이곳으로 전학오게 되서 내가 잊고있었던 여러것들을 알게되었다.

이곳은 온통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도로바로옆엔 강이 있다.

도시엔 그저 아파트와 주택 학원들이 전부였지만 이곳은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살아간다.

같은 대한민국이란 나라이지만 많은 것들이 차이가 나는것같다.

학교전교생이 냉이를 캐러 산에 가고 학교안에 산나물,꽃,나무들을 키우고 학교바로 옆엔 강이있으니 공부하기에도 좋은곳인거 같다.

도시에서 보던 꽃도 여기에서 보니깐 왠지모르게 더 이뻐보이는것같다.

사람에 마음이 어떻냐에 따라서 사람이 보는 관점은 달라지는것같다.

사람이 화가 난다면 아름다운것도 아름답다고 여기지 못할것이고, 마음이 기쁘다면 아름다운것은 더욱더 아름답게 보일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마음을 좋게 바꾼다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욱더 도움이될것이다.

이전글 생일
다음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