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이수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단축수업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12.09 조회수 21

3일간 내내 단축수업을 하니까 정말 이것보다 좋을 건 없다싶다.

수요일부터 폭설로 인해서 보충을 하지 않고 가서 목요일에는 물한리랑 고자리 사는애는 차편이 없어서 오지를 못하고, 오후에는 또 눈이 잔뜩 왔다.

그래서 목요일 또한 일찍하교를 하고, 금요일은 눈이 오전부터 급격히 와서 점심을 먹고 바로 집에가면서 정말 좋았던 3일이었다.

폭설로 인해서 학교도 일찍 끝나니까 어쩔때는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이렇게 눈이 한번씩 쏟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든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때문이랄까...

고입을 얼마 앞두고 공부를 하긴 해야하지만 눈이 오는날에는 놀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단축수업을 한날에는 눈싸움도 하고, 집에서는 눈사람도 만들었다.

역시 눈이 오는 날에는 집앞에 눈사람을 하나씩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도 때때로 눈이 오곤 하는데, 그걸보니 역시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점점 날씨가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눈도 많이오고 춥고하는 날씨가 되어간다.

나는 추운것보다 더운게 더 싫어서 이제 더욱더 여름이 싫어질 것 같은 예감이든다...

그래도 고등학교때에도 이러한 단축수업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다다음주에는 고입시험을 보고 놀일만 남았다!!

졸업여행도 있고, 축제도 있고 대망의 겨울방학도 있고.

3일동안 단축수업을 한 기쁨을 가지고, 고입도 열심히 준비해서 잘보고, 겨울방학에는 열심히 놀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전글 곰이 살 곳이 없어요
다음글 물은 무한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