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해서 방학보충수업이 이틀이 지났다. 아직 10일 중 이틀만 해서 그런지 그렇게 힘든 과목은 없었는데 점점 졸려오면서 수업이 지루한 과목은 몇개 있었다. 방학 때는 원래 학교에 안나오는 거지만 우리학교는 방학 보충수업이 있어서 방학 4주 중 2주동안 학교를 나와야 한다. 중 3이라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왠지 학교를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처음에는 싫기만 하였는데 학교에 나가서 공부를 하니까 이번에 수업을 듣고 2학기때 다시 공부를 하면 수업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다음주에는 가족 휴가도 있고, 잼버리 활동도 있어서 5일 내내 나오지 못해서 이번주에는 열심히 들을 계획이다. 그리고 수학선생님께서는 수업이 끝나고 숙제도 내주시면서 집에가서 다시 확인해 볼 수 있게끔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집에오면 영어번역과 문예창작을 쓰고 수학숙제 및 예습, 영어공부, 방학숙제를 하게 된다. 이번 방학을 잘 보내서 남은 시험도 잘보고 좋은 고등학교도 가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보충수업이 싫게만 느껴지기는 하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보람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도 열심히 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는게 이번 방학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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