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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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정 | 등록일 | 12.04.23 | 조회수 | 18 |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서 나는 내가 생각한아이디어인 "생일편지플랜카드"를 만들었다. 원래는 토요일날 현아와 같이 나가서 재료를 사오기로 계획이 되어있었는데 8시 40분까지 만나기루 했었는데 내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같이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에도 안주면 너무 늦어지는데'라는 생각을 하고잇었는데 언니가 교복도 줄일겸 나갈일이 생겼다. 그래서 나도 따라나가서 검은색하드보드지와, 형광색지 3장, 하얀볼펜, 시트지를 사왔다. 가격은 대체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저렴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그리구 집에와서 6시부턴가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글씨체를 인쇄해서 형광색지에 붙여서 자르는데, 인쇄한걸 한번 자르고, 형광색지에 붙여서 2중으로 자르려니까 정말 힘들었다. 어느정두 큰글씨는 자를만했는데 작은 글씨는 정말 자르기가 힘들었다. 그래두 현아가 받으면 기뻐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사진도 오려붙이고, 케잌도 오려붙이고, 편지쓰고, 글씨체 오리고 여간 할게 많은게 아니었다. 토요일에는 일단 기본적인 틀을 잡아놓구 일요일에 다시 만들기를 시작했다. 어느정도 생각한대로 만들고 보니 조금 허전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만 더 수정해서 편지를 완성시켰다. 그리구 마무리 단계인 시트지를 붙이는데 점점 내려갈수록 비스듬히 붙어서 왼쪽 끝부분이 약간 부족했다. 플랜카드는 어느정도 만들어봤지만 이렇게 하드보드지를 다써서 편지를 쓴건 처음이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해서 만들었지만 정말 다시는 만들게 못되는것 같았다. 그리구 오늘 학교에 가져와서 현아에게 증정식을 했는데 현아가 정말 진심어린 눈빛으로 고맙다는 표정을 해주어서 무겁고 힘들었던 마음이 싹 가라앉았던 것 같다. 그래서 또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서 편지를 써주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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