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의 추천으로 "1루수가 누구야" 라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근데 이 동영상을 처음 보았을때 말을 빨리빨리 이해를 하면서 봐야해서 나는 2번을 보았다. 이 동영상은 말장난을 하는 그런 동영상인데 정말 재밌다. 1루수 이름이 누구고, 2루수이름은 뭐, 3루수 이름은 몰라 이다. 그래서 그 코치가 다른 야구선수와 이야기를 하는데 야구선수는 1루수 이름이 누군지 알고 싶은데 코치는 1루수이름이 누구여서 물어보면 누구라고 대답 하는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전개가 재미있어 진다. 이 동영상을 보고 진짜 이름이 이러면 정말 일상생활에서 난해한 일들이 많을 것 같다. 지금처럼 누가 이름을 물어볼때 누구 라고 대답하면 그 사람은 자기 한테 되묻는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름이 난해한 사람들도 많지만 이름이 웃긴 사람도 많다.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선풍기,정회원, 나대현, 김상순, 장애인, 박천민, 전세용, 최삽삽, 문제억, 신세계, 신용 등 웃긴 이름이 많았다. 우리는 이렇게 이름을 보며 웃기다며 웃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람들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런 웃긴이름이 많으면 예쁜 이름도 많을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예린, 지연, 유민, 효주, 정원 이런 이름이 이쁘다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서 예쁜이름은 사람의 기준에 따라서 다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이름에 관해서 웃긴이름이나 예쁜이름을 소개해봤는데, 이름으로 유머를 만든 것 들도 정말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서 장미란에게 장미란?, 신지가 화장을 지우니 누구신지, 이나영은 이빠져도 다시 이나영?, 강혜정은 몰 먹어도 강혜정? 등등 이름유머들 또한 재밌는게 많다. 유머를 만들고, 아무리 이름이 웃겨도 이름은 부모님들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기 때문에 나는 나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름때문에 스트레스 받지않게 나중에 나도 아이에게 이름을 이쁘게 지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