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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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수정 | 등록일 | 12.03.29 | 조회수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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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아 안녕 나는 수정이야.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에게 꼭 이말을 전해주고싶어. 너는 재밌는 성격인데 너무 컴퓨터만 하니까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어지는 것 같아. 이제는 컴퓨터 좀 그만하구 남친은 고등학교가서 사귀면 되니까 중3때만이라도 공부를 하라구 말 을 하고 싶어. 이런말을 하면 너는 기분이 나쁠지 모르겠지만 담임선생님께서 나에게 하신말씀을 듣고 너를 변화시키고 싶었어. 컴퓨터야 한번 하면 재미있긴 하지만 그거 하느라 너가 매일 화를 내는 모습을 늘 보는 것 같아. 매일 현아랑 나한테 너희 둘만 다닌다 어쩐다 하지말고 너도 우리와 같이 공부해보는게 어떨까? 나는 많이 도와줄 자신이 있어. 너만 원한다면 말이야. 이제 3학년이니까 학업성취도 평가때 기초미달안나오게 내가많이 도와줄테니까 너도 열심히 해봐!! 공부도 조금씩하면서! 그러면서 우리 1년을 보람차게 보내는거야. 그리구 힘든일 있으면 싸이월드만 찾지 말구 우리가 고민도 들어줄게. 희정아 너무 나쁜말로 너에게 잔소리 한다는 것처럼 듣지말고 그냥 친구 대 친구의 말로만 이해해 줘~ 남은 1년 우리 같이 잘 지내보자 그럼 나중에 또 쓸게!
희정이와 같은반 친구인 수정이가 1년동안 잘지내보고 싶은 희정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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