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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관람후기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12.25 조회수 18
 학교에서 영화를 보러간게 벌써 한달전일이다. 시간이 엄청 빠른것 같다. 그때 브레이킹던 part2 를보고 관람후기를 남겼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학교에서 또 영화를 보러 가게 되었다!! 그래서 무슨영화를 볼까 고민했다. 원래는 늑대소년이랑 26년 두개중 선택하는 거였는데 학교에서 그냥 26년으로 통일 시켜 버렸다. 아 늑대소년 보고싶었는데 26년이라는 제목이 딱 내 귀에 거슬리는 제목이였다. 마치 역사가 나올것같은 제목이였다고나 할까. 예상대로 26년 영화 내용은 바로 우리나라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거였다. 영화포스터에 그렇게 나와 있었다. 딱 보는순간 '아 재미없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첫부분은 애니매이션으로 되있었는데 총소리가 탕 나면서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하였다. 그 총소리 하나로 나는 영화를 처음 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 있게 된것 같다. 아 근데 그 애니매이션 너무 리얼했다. 사람 내장 흐르는것을 그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줄이야... 우리나라 영화제작 기술이 대단하다는것을 느꼈다. 우리나라 영화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한것 같고, 평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있었던 영화배우가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영화를 보면서 5.18 민주화 운동을 무력진압한 '그 대통령' 이 정말 나쁘게 느껴졌다. 그 당시 사람들의 고통을 영화가 너무 생동감있게 표현해 준 같다. 이 영화를 보고 5.18 민주화 운동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말 좋은 영화 같다. 근데 열린 결말이라서 사람마다 결말을 다다르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내가 상상할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영화 끝부분이 어떻게 됐을지는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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