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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속여라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12.03 조회수 21
 "거짓말 하는게 더 나쁜거야! 솔직하게 말하면 다용서해 줄께." 어렸을 적 누구나 부모님들께 많이 들었던 말일 것이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해도 혼나는건 마찬가지... 거짓말은 안좋은것이다. 그 이유를 상세히 따지기는 어렵다. 그냥 안좋은것이다. 아마 각자의 마음속에 깊이 인식되어 있을것이다. 거짓말은 안좋은 것이라고. 그런데도 자기자신을 속이는 사람들이 바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모든 범죄의 시초가 거짓말이라고 하지 않는가? (누가? 내가!) 아무튼 누군가를 속이는건 정말 좋지않은 것이지만 한가지 속여도 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 사람의 입이다. 대부분 어렸을때 반찬투정을 하다가 혼난적이 있을것이다. 나또한 그랬고.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씀을 들어보면 옛날에는 그런것이 없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먹고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주는대로 그냥 다 드셨다고 하는데, 오늘날 문화가 발전하고 경제가 좀 살아나니깐 우리같은 신세대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만을 따진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목구멍 넘어간 음식은 그 형체를 유지할 수 없다. 아무리 맛있어도 똥으로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맛있는 것만 찾는다. 요즘에는 맛있는 음식이 그렇게 비싸지 않는다. 싸고, 또 그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 실예로 요즘 패스트푸드 같은건 단돈 2000원~3000원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입한테 속아서 계속 맛있기만 한 음식만 먹으면 건강만 안좋아 진다는 것이다. 실맛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기가 많이 있다. 고기, 햄버거, 뭐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그런 음식들만 찾다가 심장에 기름때가 끼어서 심근경색으로 죽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 내 글을 읽으면서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가끔 심장이 아픈 친구들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찾아 보고 식습관을 바꾸기를 권장한다. 필자또한 요즘 심장 두근거림이 부쩍 늘어서 야채도 골고루 먹고 있고 입을 속이려고 노력중이다. 지금껏 입한테 속은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입을 속이려고 노력해봤으면 한다. 건강은 한번 고장나면 고칠 수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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