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비극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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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07.31 | 조회수 | 9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작가는 바로 셰익스피어다. 셰익스피어는 영국 스트렛퍼드 어펀 에이번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집안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게 되자 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30세 무렵 런던으로 진출하여 극장에서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고 한다.
책의 큰 줄거리로는 4가지의 이야기가 있다. 책 제목이 4대 비극인 만큼 4가지 이야기 모두 비극으로 끝난다. 첫번째 이야기는 햄릿왕에대한 이야기이다. 덴마크에서 옛부터 전해저 내려오는 슬픈 왕자의 전설인데 아버지의 형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된것을 본 햄릿은 복수를 시도했지만 성격상 힘들었다. 결국은 햄릿이 칼에맞아 죽는이야기로 끝이난다. 비극으로 끝나서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햄릿은 잘 한것같은데 작가의 파워 앞에 무릎꿇게 되는... 두번째 이야기는 리어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한국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것 같은데 리어 왕에게는 세명의 딸이 있다. 첫째랑 둘째는 아버지의 재산에만 눈독이 들었고 셋째인 막네가 가장 진실하다. 그러나 아버지는 겉으로만 꿀같은 말을 하는 첫째와 둘째에게 재산을 나눠주고 셋째는 버려지게 된다. 첫째와 둘째는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아서, 저 밖에 나가살아도 힘없는 아버지를 돌보지않고 결국 진실된 셋째는 아버지를 보살피다 어찌어찌해 죽게되는 이야기이다. 첫째와 둘째가 사탕발린 말을 해서 아버지가 홀랑 넘어갔을 때 정말 짜증났다. '어쩜 왕이라는 사람이 사람보는 능력이 부족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실된 막내가 죽었을때 정말 슬펐다. 세번째 이야기는 오셀로에 대한 이야기인데 솔직히 오셀로이야기는 문장을 보면서 상상이 잘 되지 않았다. 아무튼 남자가 음모에 빠져 사랑하는 여자를 칼로 찔렀을 때 내가 아픈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오셀로는 진실이 밝혀지자 자살을 한다. 인간의 질투와 앙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이야기라는데... 그냥 사랑하는 여자가 음모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이 너무 분하고 또 슬펐다. 마지막 이야기는 맥베스이다. 여기에는 마녀도 나오고 또 신비스러운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런게 나오니깐 좀 진부했다. 멕베스는 제대로 배운적은 없지만 이름은 왠지 낯이있는것 같다. 아무튼 이것도 맥베스가 죽는것을 엔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내가 여기서 줄거리를 자세하게 밝히지 않는 이유는 스토리가 많고 주인공들의 이름이 비슷비슷해서 중간중간 까먹었을 뿐더러 스포일러의 위험도 있기때문에 읽는 사람이 내용을 다 알면 그 사람을 배려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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