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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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05.24 | 조회수 | 42 |
평등은 사전적인 의미로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는 모두 동등한것"이다. 양성평등에 대해 여자든 남자든 이런저런 불만이 많이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추구하다보면 '평등'이란 말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때문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나는 남자이지만 여자에 대한 불만이 없지 않아 또 그렇게 많지도 않다. 왜냐하면 지금껏 내가 봐온 여자는 여자가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에 맞게 체형조건이 발달되어있고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 남자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라 개인의 노력에 따라 성별차이없이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이다. 남자로써 불만 스러운점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나라 국방의 의무가 남자한테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국방의 의무가 적용된 이유를 생각하면 북한 상류층이 원망스럽다. 대한민국은 남녀가 공존하는 나라인데 왜 남자만 지켜야 하는가? 여자들은 뒤에서 우리가 적과 싸워 이기길만을 바라야 하는가? 그건 아니라고 본다. 내 의견에 있어서, 여성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우리는 대신 아이를 출산 하잖아요!" 하지만 이건 별개의 문제다. 아이를 낳을때 얼마나 고통스러울지는 경험자들의 많은 비유법을 통해서 대강 짐작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은 일시적인것 뿐만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낳는게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출산은 의무가 아니다. 단지 출산을 하면 여러가지 혜택이 있을 뿐이지. 국방의 의무를 지다가 전쟁터에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체형조건이 조금 더 우월한 남자들이 여자들보고 총들고 전쟁터에 나아가 싸우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여자들을 간호병으로 근무를 했으면 좋을 것 같다. 역지사지의 정신을 비롯해 여자들이 우리에게 불만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먼저 우리 부모님을 봐도 알 수 있다.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실때, 예를들면 고장난 수도를 고친다던지, 밭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운다던지 할 때 엄마랑 의논을 하는데 아빠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시면 항상 "여자가 남자하는 일에 끼어드는거 아니야!" 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시면서 엄마를 무안하게 만드신다. 그리고 옆집 할아버지도 지켜보시다가 아빠를 도와주신다. 그리고 만약 엄마의 생각이 맞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고 끝낸다. 물론 아빠가 그 일에대해 더 잘 알고 있기는 하시겠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엄마를 잘 알려주면서 논리적으로 말할 수도 있는데 여자, 남자 예를 들면서 근거를 확립하려는것은 비논리적이다. 그리고 부부싸움을 하실 때 아빠는 항상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가?' 라고 말씀하신다. 근데 여기서 오류가 발생한다.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가? 라는것은 집안일을 하는 주체가 엄마, 즉 여자로 정해져 있다는 인식을 나타내는 발언이다.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엄마도 미용실을 동행하시면서 집안일을 하는것은 벅차다는 것은 아빠는 물론 나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도와 줘야 하는것을 근거로 내세우면 가끔씩 화가 난다. 내가 화가 나는 이유는 아빠는 일자리를 찾으시는 중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노는 동안 엄마는 일도 해야되고 집안일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가족이 협력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면 역사 대대로 남자들은 참 편한 것 같다. 지금껏 여자영웅소설도 '박씨전' 하나밖에없고, 외국에는 여왕도 있지만 우리나라 고조선 대대로 나라를 통치한 왕은 대부분 남자이다. 과거에 살았던 여자들은 좀 힘들었겠지만 요즘은 '레이디 퍼스트'라고 해서 '여성우월시대' 이고, 또 능력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점점 양성평등화 되고 있는것 같다. 내 생각에 양성평등에 관한 문제는 조물주가 해를 만든것만으로는 밤이 어두워 달을 만든것 처럼 남자와 여자를 따로 만든 이유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차이점을 극복하고 조화를 이루며 세상을 잘 꾸려가라는 과제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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