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
|||||
---|---|---|---|---|---|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5.08 | 조회수 | 23 |
오늘은 내가 어버이의 은혜에 16번째로 감사해야하는 날이다. 아침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도 모자랄 판에 시험 공부 할꺼니깐 학교에 빨리 가자고 보채기만 했다. 오늘이 어버이 날이라는 것을 안 건 수정이의 말을 듣고 나서 부터였다. 수정이는 어버이 날이라서 언니랑 등갈비를 저녁 식사로 준비한다고 했다. 아차 싶었다. 나는 아무 것도 준비해 놓은 것이 없었다. 시험이여서 공부하느라 바쁘기만 했다. 그래도 시험을 잘 봐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인 것 같다. 공부에 신경 써 주시는 것도 어버이의 은혜인데 혹시나 시험을 못 봐왔더라면 실망은 하셨을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집에가서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누다가 아빠 등도 두드려 드리고 효도 상품권도 발행해 드려야겠다. 엄마, 아빠 저를 이렇게 이쁘게 잘 키워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
이전글 | 잡히지 않는 무지개 |
---|---|
다음글 | 시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