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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2.04.02 조회수 23

밤 늦게 비가 온다더니, 하늘엔 구름만 잔뜩 끼었고 햇빛도 없이 날씨가 우중충하다. 가만히 방에만 들여박혀있고 싶은 날씨인 것 같다. 아니면 캄캄한 영화관에 가도 좋을 것 같다. 영동에는 주위에 영화관이 없어서 이렇게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어져도 갈 수가 없다는게 정말 아쉽다.

요즘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 보고싶다. 97년도에 개봉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너무 대단한 영화로 남아서 재개봉을 한다. 나도 이 영화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알고 있었는데, 97년도에 개봉한지라 볼 기회는 없었다. 이 영화가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줄거리가 슬프고 비극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다. 자세한 줄거리는 모르고 타이타닉 호에서 남자랑 여자랑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타이타닉 호가 빙하게 부딪혀서 사고가 난다. 배가 갈라져 구명보트에 타지 않는 사람은 죽을 위험인데 남자는 여자를 구하고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죽고, 여자는 덕분에 산다는 이야기로 알고있다. 슬픈영화는 보면 여운이 남고, 울게되서 보기 싫은데 타이타닉은 꼭 영화관에서 보고싶다. tv에서도 많이 방송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왠지 친구랑 같이 가면 민망할 것 같고 혼자볼 수 있다면 팝콘, 콜라를 먹으면서 혼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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