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과 일요일날 부모님 일을 도와드렸다. 그 일은 벼 타작하는 일이다. 토요일날 11시 쯤에 논으로 가서 풀 뽑고 콤바인에 타서 쌀푸대에 벼를 담고 하니 시간이 12시를 넘겼다. 타작을 다하고 북성루에 가서 짬뽕을 먹고 하도대에 있는 논으로 가서 또 타작을 했다. 거기서도 풀을 뽑고 콤바인에 타서 벼를 담고 쌀푸대 옴기고 했다. 논 하나를 다하니 또 다른 논을 하고 또 다른 논을 했다. 그날 논 4개를 했다. 쌀푸대는 약 40kg이다. 어깨에 이고 차에다 실고 정말 힘들었다. 역시 농사는 힘들다. 콤바인과 차가 없던 옛날에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아무튼 타작을 다하니 6시가 넘었다. 집에 가서 씻고 티비를 보다가 밥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잤다. 다음날, 일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교회를 갔다오고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또 일을 하러 갔다. 이번에는 양주에 있는 논이다. 거기는 6갠가? 5개이다. 논들에 모서리 에 벼를 낫으로 베고 풀뽑고 허리가 아팟다. 그리고 콤바인에 타서 일을 하다가 내려서 있다가 보니 벼들이 다 쏫아졌다. 그래서 아빠랑 담다가 엄마랑 담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볶음밥이다. 볶음밥을 다먹고 또 일을 했다. 쌀푸대를 차에 실고 정말 힘들었다. 타작이 다끝나고 집으로 가서 씻고 티비를 보다가 갈비랑 오리고기를 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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