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 |
|||||
---|---|---|---|---|---|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2.12.05 | 조회수 | 22 |
2012,12,5(수)
제목:이상하네~ 나는 요즘 정말 이상하다. 지금 내가 쓸 이야기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크게 기대는 하지 말고 읽어주길 바란다. 요즘 난 바쁘게 문예창작 편집을 하고 있다. '귀찮아,귀찮아.'하면서 미뤄두어서가 아니다. 문예창작의 숫자가 202가 나올 때까지 글을 쓰고 복사해서 편집을 해야하는 것을 반복해야하기 때문이다. 아.. 이쯤이면 왜 하필 202가 나와야 하는지 궁금해 할 분들이 계실 거라고 믿는다. 왜 하필 202가 나와야 하냐면...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하하하! 이건 농담이다. 이젠 정말로 왜 202가 나와야 하냐면 영어 번역과 문예창작을 편집한 첨부 파일을 넣어야 하는 개수 2개를 빼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200개. 쉽게 말해서 난 문예창작을 편집한 한글 2007 쪽수가 200쪽이 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 글의 개수가 200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미 편집한 쪽수는 300쪽이 넘었다.) 아.. 주제에 벗어난 말을 너무 많이 했나보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요즘 내가 정말 이상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글을 쓰는 것도 편집하는 것도 모두 지겹고 힘들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아니 최근부터는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고 편집하는 것도 재미있어졌다.(나 자신과 약속한 200개 쓰기에 대한 압박감만 제외한다면..) '문예창작 책의 제목은 무엇으로 할까,마지막 글귀는 어떤 것으로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 설레기 까지 한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냥 글 쓰는게 재미있고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웃거나,화를 내거나,감동 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정말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자나 깨나 글을 쓸 생각 뿐이다. 정말 그 이유를 모르겠다.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답변 좀.. (근데 내가 모르는 걸 남이 알 수 있을까?) |
이전글 | 그대 이름은 소설 소설 소설~ |
---|---|
다음글 | 싱겁다! 간을 맞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