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친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일까? 아니면 나만 알고 있는 것일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이 누구에게든 문예창작을 쓸 때 불편한 점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는 작년에 문예창작을 처음 쓸 때부터 글을 등록하고 완성된 것을 볼 때 글씨 크기가 작아지고 앞줄과 뒷줄이 몰려 있으면 굉장히 기분이 나빠졌었다. 그것은 지금도 그렇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글을 볼 때도 글씨가 몰려 있으면 눈이 아파서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할 때도 있고,그것을 읽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얼마 전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었다. 난 항상 글의 중간 부분에 저장을 하는데 그때는 실수로 글 중간에 엔터키를 눌러서 글이 한 줄을 훌쩍 뛰어넘어 버린 것이었다. 거기다 난 그대로 저장을 했으니.. 완성작이 어떨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거기서 나는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글쎄 분명 앞줄과 뒷줄이 몰려서 눈이 아파 보기 힘들던 글씨들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느 정도 글씨가 떨어진 상태인 것이다!! 나는 그것을 보고 놀라고 들뜨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왠지 놀라운 발견을 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나는 그 다음 바로 내가 그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는 동안 몰려 있었던 방법을 같은 방법으로 바꿔 보았다. 어차피 그렇게 한줄을 훌쩍 뛰어 넘겨도 다시 지우기를 눌러서 되돌리면 그만이니.. 크게 걱정할 것도 없었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왠지 마음 속을 꽉 막고 있던 무언가가 뻥 뚫린 기분이었다. 만일 이 글을 읽고,이 사실을 몰랐던 사람은 한 번 시도해 보길 바란다. 그 순간 당신의 눈이 편안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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