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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6.02 조회수 10

Timeless

                     박예슬

강물에 흘러오는 풀잎처럼

내 곁에 다가온 당신.

 

이제는

강물에 흘러가는 풀잎처럼

내 곁을 떠나가네요.

 

더 이상

마주보고 환하게 웃을 수 없겠지만

 

더 이상

마주보고 빗물처럼 눈물을 흘릴 수 없겠지만

 

이 사실 하나만은 기억하길 바랍니다.

 

강물에 흘러가는 풀잎처럼

시간이 흘러간다 해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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