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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이 아니라 해.품.구?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5.21 조회수 17

2012,5,21(월)

 

제목:해.품.달이 아니라 해.품.구?

오늘은 평범한 날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부분일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부분일식은 달이 해를 가리는 것을 말한다.

음...앞의 문장을 보면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건 나도 알고 있거든!!"이라고 소리칠 것 같다.

난 오늘 엄마가 "오늘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하던데?"라고 말해서 사실을 알게되었다.

"정말??"이렇게 대답하고,그때부터 난 계속 하늘을 올려다 보기 시작했다.

해를 쳐다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것을 잘 알았지만 난 계속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거의 7시 20분 정도가 넘어서 좀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난 '내가 너무 해를 많이 봐서 어두워 보이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은 다 그렇지 않은가?

난 '설마..'라고 생각하며 하늘을 보았다.

약간 해가 무언가에 가려진 것 같기도 하였다.

해의 가장자리가 어두운 것에 뭍혔다고나 할까?

하지만 주위가 너무 밝았기 때문에 항상 내가 생각하는 그런 풍경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부분 일식을 봤는데도 뭔가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뭐..그래도 난 일식을 보긴 본 거니까..

그렇게 어둠은 계속 되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다.

부분 일식은 너무나도 잘 보았다.

정말 내가 부분 일식을 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주위가 너무 밝아서 달이 해를 품은 것처럼 보이지 않고 구름이 해를 품은 것 처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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