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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네 구역 아니야!!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5.15 조회수 11

2012,5,15(화)

 

제목:여기는 네 구역 아니야!!

오전에 난 너무 어이없는 장면을 보고 말았다.

옆집 할아버지,할머니 댁에는 개 2마리가 있다.

한 마리는 털이 하얀색인 암컷이고,또 한 마리는 검정색 얼룩과 하얀색이 섞인 수컷 개이다.

그 둘의 엄마나 아빠 둘 중 한 마리가 풍산개라고 했는데...또 이름이 아롱이,다롱이인데...내가 옆에 있는게 아니라서 어떤게 아롱이,다롱이 인지 모르겠다.

특히 암컷은 약간 까칠하고 도도한 면이 있지만,수컷은 순하고 털털하기에 난 점수를 주라고 한다면 수컷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런데 오늘 그 수컷이 참 어이없는 행동을 했다.

평소 수컷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 중 조금 낯이 익는다 싶으면 짖지 않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그 개가 우리 집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우리 집에 암컷이 두 마리나 있기에 우리 가족은 수컷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컷이 우리 집 대문에 실례를 하고 가는 것이 아닌가?

참 오늘 어이없는 일이 많이 생긴다..휴..

난 수컷의 행동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개가 실례를 한 자리는 본인 구역인 줄 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아롱이인지 다롱이인지 정확하게 이름을 모르는 그 수컷 개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야!!!여기는 네 구역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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