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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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2.03.26 | 조회수 | 25 |
모(慕)
잊으려 하니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구나.
눈을 감으면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리니 더욱 더 슬프구나.
목숨 바쳐 사랑한 만큼 그리움도 뒤따르니
진심으로 괴로운 만큼 꿈이길 바라니
하루가 일 년 같고 일 년이 십 년 같고
내가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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