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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이 언니에게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3.21 조회수 16

동은이 언니에게

 

안녕?언니..올해도 변함없이 문예창작을 쓰는데 첫 편지를 언니한테 쓰게 됐네.

언니 새로운 환경에서 잘 지내고 있어?

언니가 워낙 좀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니까 자꾸 걱정이 된다.큭,큭..

저번에 언니 생일이라고 내가 이메일을 보내 줬었는데 그거 읽고 답장 줘서 고마워.

거기다 내 편지 읽고 감동 받았다고 까지 해주다니...

뭐 빈말이라도 듣기는 좋더라.큭,큭,큭..

아 참!내 안부는 안 전해주고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난 아직 학교는 못 가지만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어.

근데 별로 쓸 얘기가 없다...

그냥 문예창작에서 첫 편지를 언니한테 보낸것에 의미를 둬..

그나저나 언니한테 편지를 엄청 많이 보낼 것 같은 이 예감은 뭐지...큭..

그럼 언니! 잘 지내고!

내년에 언니 생일 되면 또 이메일 보내 줄 테니까 또 답장 줘~

그럼 안녕~~

                                                        2012,3,21(수)

                                             -언니의 친구 예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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