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4남정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미를 쳤나?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2.11.29 조회수 34

시험기간이 다가오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다시 일들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공부를 해야해서 짜증나는건 없고 요즘들어 왜 공부가 재미있어지는지 모르겠다. 문제집을 풀다가 쉬는 시간이 되어도 계속 그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고 그 문제를 풀어도 그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않으면 왠지 찝찝함이 남아서 계속 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은 이제 문제집도 다 풀어가고 이제 한번만 더 풀었던 문제집을 더 풀면 과학은 그걸로 된것 같다. 과학은 되었지만 도덕이 생각해보니까 양도 많고 도덕전인 사람이라도 외워야 할게 있다. 바로 우리나라 통일에 대해서 배우는데 이 통일은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야할것 같아서 오늘 밤을 새서라도 도덕을 조금이라도 알아야할 것 같다. 국어는 국어선생님이 찝어주시기도 하지만 이번에 주신 문제집을 풀어보려고 한다. 다른거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는데 아직 까지는 국어공부를 하려고 하면 국어 요점정리를 하고 나면 그다음은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수학처럼 문제집을 여러번 풀어보려고 한다. 요즘은 이상하게도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하지만 이게 집에서까지 이어지면 나는 아마 일등도 하고 평균점수가 쭉 올라갔을 것 이다. 학교에서 애들이랑 다같이 공부를 하면 되게 공부가 잘되고 모든지 다 할수 있을것만 같은데 집에가서 할려면 주위는 왜이렇게 산만한지 산만하면 공부하다가 말고 방을 치우고 있다. 오늘도 아마 집에가서 공부를 하기 전에는 내 방부터 치워야지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청소를 하다보면 서랍청소까지 하게 됙고 그러면 공부를 하고 싶었던 마음은 사라지고 다시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 정말 집에서는 왜 공부가 안되는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옳지 않아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험을 보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겠지", "'이거는 이때하면되", "피곤한데 오늘은 그냥 자야지" 하면서도 손은 핸드폰을 만지다가 12시쯤 되서야 잠이든다. 이번 기말고사는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을 본다. 정말 8개밖에 보지 않는다. 이번시험은 조금 여유가 있어서 마음은 편안하지만 앞으로 있을 시험을 생각하면 여전히 떨리기만 하다. 

이전글 2012년 12월
다음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