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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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9.12 | 조회수 | 13 |
할아버지
할아버지 한번 보지 못하고 그냥 어디론가 떠나가버리셨다.
어떻게 생기셨는지도 모른체 그져 그리워하기만 한다.
조금만 더 참으시지 몇년만 더 참으시지 첫손주 태어나고 첫 손주라도 한번 보고 떠나시지 아니 며느리 얼굴이라도 보고하시지
왜 이렇게 빨리 재촉해서 가셨는지 나는 그져 할아버지가 미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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