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간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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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9.11 | 조회수 | 11 |
이번에도 오늘의 시간표에 대해 쓰려고 한다. 요즘들어 왜이렇게 시간표가 좋은지 모르겠다. 저번에 이어 오늘 시간표도 너무 좋았다. 오늘 교실에서 나는 수업은 2개 뿐 다른건 다 교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는 수업이다. 오늘의 시간표는 1.음악 2.음악 3.체육 4.체육 5.기가 6.영어 7.자율 8.도덕 기가와 도덕을 제외하고 우리교실에서 수업을 하지 않는다. 이제 곧있으면 시험인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간표가 매일같이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또 한번 생각해 본다. 오늘 음악시간에는 음악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2에 대해 나오는 드라마이다. 영화로도 나왔지만 선생님이 우선 드라마로 보여주신다고 하였다. 되게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드라마인것 같다. 그렇게2교시의 시간은 드라마로 끝이나고 체육을 했다.불안한게 한가지 있다. 목요일같은날 체육이 없으면 정말 학교가 오기 싫다. 국어 2시간에 수학2시간 그리고 과학 이것만으로도 5교시가 체워진다. 그럼 시간표의 반은 국어,수학 그리고 과학으로 체워진다. 그래서 이날 체육이 만약 오늘 체육으로 한다면 나는 차라리 공부를 하고 싶을것이다. 그래서 오늘 청소시간에 시간표를 확인하러 갔다. 목요일날은 다행이 체육이 들었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내일 체육이 없다. 체육대신에 영어가 있다. 영어는 좋아서 괜찮다. 하지만 가끔가다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영어시간이 지루할때가 있다. 그다음에 밥을 먹고 기가시간이다. 기가시간은 너무 졸리다. 하지만 선생님이 70% 수업이 아닌 다른 관련된 우리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기가시간은 그냥 싫지도 좋지도 않다. 다음은 영어 오늘은 다행이 원어민 선생님이 아닌 영어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다. 그리고 오늘 수업은 성제때문에 너무 놀랐고 너무 웃겼고 어이가 없었다. 지금 문예창작시간과 수학시간이 가장 힘든것 같다. 정확히 1시간은 하는데 문예창작 시간도 수학시간도 시간은 빨리 가지만 이 순간만큼은 너무 싫다. 막상하면 재미있지만 그 재미도 잠깐뿐 이 시간이 끝나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내일 또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 그래서 청소가 끝나면 나는 항상 내 자신은 달래보려고 애쓰지만 잘 되지 않는다. 야자대신 이 시간은 빼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어째든 오늘의 일과는 여기까지다. 도덕도 싫어하는 수업도 아니다. 자율시간에는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했다. 봉사활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른 수업을 하느니 가만히 있느니 그냥 차라리 봉사활동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어째든 오늘 시간표도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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