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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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8.27 | 조회수 | 11 |
이제 점점 추워지고 있나 싶더니 갑자기 불어닥치는 태풍 충청북도 영동으로도 태풍이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일찍이면 오늘 오후 느리면 내일이나 올 거라고 한다. 이번 태풍은 저번 매미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저번 매미때도 나는 시골에 가족들이랑 놀러 내려와 있었다. 그때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그때는 정전이 되고 집이 떠내려 가고 홍수가 나고 말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쎈 볼라벤이 오고 있다. 매미도 심각했지만 얼마나 더 큰 피해를 입을가 걱정이다. 이제 태풍은 제주도를 아마 도착했을 것이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좋다. 날씨가 좋으면 좋을수록 더 많은 비가 오고 비가 오기 전에는 항상 화창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까지 켜고 있다. 얼마나 비가 많이 올지 궁굼하다. 태풍이라고 해서 무서운건 없지만 학교를 나와야 한다는 거다. 서울은 학교를 쉰다고 했는데 우리는 안쉬나 모르겠다. 정말 홍수가 나서 밖에 나가지 못할정도가 아니면 우리는 학교를 나와야 한다. 선생님들은 별로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과연 그럴지 그건 두고봐야 아는거다. 태풍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와서 학교를 안 나갔으면 하는 바람도 조금 아~~주~~ 조금 있다. 어째든 이번 태풍은 일본으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조금만 틀어서 일본으로 가면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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