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실습시간이였다. 그리고 금요일이라 기분도 좋았다. 5,6 교시가 기가시간이였는데 그때 실습을 했다. 수행평가였다. 현지랑 은규랑 우성재는 라면을 만들고 인애랑 재용이는 라볶이를 만들고 나 혼자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오늘 만든 요리는 개인전이였다. 그래서 총3개의 라면 3개의 라볶이 1개의 스파게티다. 근대 한시간도 안되서 만들 스파게티를 2시간이 걸리도록 만든건 바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준비를 할동안 40분이 간것 같다. 버너는 없고 그릇도 후라이팬도 없었다. 스파게티를 만들때 필요한 후라이팬 대신 조금한 캠핑용 후라이팬을 가져다 주셨다. 정말로 답답했다. 그래도 준비물이라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모든것이 준비되었다. 우선 빨리 끝나는 라면부터 하기로 했다. 그래서 현지랑 은규랑 성제는 물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물을 맞추는것 부터가 고비였다. 애들이 물어보기 시작했다 "이만큼만 부어도 되?" "얼만큼 넣어야되?" 스프를 먼저 넣어 라면을 먼져 넣어?" "아 어떻게 신거운데?" 정말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쟤네들이 라면을 끓이고 있는건진 내가 라면을 끓이고 있는건지 구별이 가지 않았다. 라면을 끓일때 가장 쉽게 먹을수 있는건 스프를 넣고 라면을 넣는게 빠르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다. 선생님이 라면에다가 다른 재료를 넣으라고 하셨는데 그냥 애들은 라면만 끓였다. 아! 은규는 파도 넣었다. 다 완성이 되었을때 나는 그제서야 면을 다 끓였다. 그래서 올리브유에 비비고 있는데 애들이와서 빨리 먹으라면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현지걸 처음 먹었다. 그냥 라면에서 신거웠다. 은규는 맛있었다. 성제는 싱거웠지만 현지꺼보다는 맛있었다. 선생님의 판결은~~!!!!! 20점 중에 18점 라면 하나 끓였는데 18점??? 나도 라면 끓일걸 이라는 생각들었다. 시간이 너무 없는 관계로 나랑 인애랑 같이 도마를 쓰리고 했다. 우선 마늘은 으깨서 잘개썰로 오리브유를 두른다음에 마늘을 넣는다. 자른 양파를 마늘과 함께 볶오 양파가 어느정오 익었을때 베이컨을 넣는다. 그리고 토마토를 잘라서 넣어 볶으면 재료는 끌이였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막상 마늘은 넣었는데 볶을게 없다. 그래서 숙직실만 2번을 간것 같다. 정말 불앞에 있는것도 더운데 뛰어다니느라 땀이 났다. 그리고 스파게티 소스를 붙고 면을 넣었는데 헉! 올리브유를 조금밖에 안 넣었는지 면이 약간 굳어 있었다. 그래서 불을 최대한 키우고 소스랑 빨리 비볐다. 다 비비고 있을때쯤 재용이가 완성을 했다. 떡은 조금 싱거웠지만 진짜 맛있었다. 나는 소스를 마져 비비고 끝냈다.거의 2~3인분을 만든것 같았다. 선생님이 1인분만 만들으라고 하셨는데 많이 만들길 잘 할것 같다. 재용이가 끝까지 남아서 먹어줬다.고마웠다. 은규는 원래 잘 먹지 않아서 조금밖에 안먹었지만, 재용이랑 은규는 그냥 다 먹었다. 나는 재용이가 만든 라볶이를 먹었다. 아니 라볶이는 근대 정말 1인분밖에 안만들었다. 드디어 인애가 남았다. 인애가 라볶이를 만들었다. 인애가 한번 먹더니 "망했다" 이러는거다. 그래서 설마 재용이도 만들었는데 맛이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맛을 봤다. 단 맛이 모든 맛을 없에 버렸다. 그래서 결국 인애 라볶이만 남았다. 선생님이 나한테 수박을 자르라고 하셨다. 그래서 자르고 있는데 선생님들이랑 언니가 나와서 언니가 대신 수박을 잘라주셨다. 선생님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정리도 하고 다 치우지도 못하고 문예창작을 하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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