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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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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2.04.27 조회수 23

 

드넓은 들판에 홀로앉아

가만히 생각하다 돌아보니

알람이라도 맞춰놓은 듯

하나둘씩 땅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올라온다.

하나둘씩 얼굴을 내밀고 올라온 새싹들

다음에 오면 더 커져있겠지

지금은 외떡잎식물인지

쌍떡잎 식물인지 구분하긴 힘들지만

다음에 오면 알겠지

그때 다시오면 알겠지

그게 어떤 식물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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