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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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3.19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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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외국에서도 명진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서로 명진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우리끼리 논적 이 얼마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전에 하지 못한거 다 하고 싶어 내가 지금은 문창에다가 너한테 편지를 쓰고 있지만 나중에는 너한테 직접 썼으면 좋겠어 명진이도 잘 있는지 궁굼하고 니가 우리학교에 들어와서 이 편지를보고 나한테 직접 답장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하여튼 내년에는 내가 너한테 영어로 꼭 편지써서 보낼테니까 그때는 답장 꼭 주고 얼마전에 예진이 생일이였는데 사실은 그날이 예진이 생일인줄을 몰랐지만 페이스 북에 들어가니까 예진아 생일축하해라는 말이 많이 적혀있길래 확인해 보니까 정말로 예진이 생일이더군..... 내가 언니라는게 동생 생일도 모르고 명진이는 예진이 엄마로 되어 있더라 보니까 사랑하는 우리딸 생일축하해라고 적혀 있더라 그럼 나는 이모가 되는건가?? 나는 명진이랑 자매하기로 했으니까 그리고 아직도 그거 기억할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말 얼마 안 남았어 20살 되는해에 남대문앞에서 만나는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어 근데 나는 너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한국에 있으니까 꼭 나갈거야!!! 한번 지킨 약속은 꼭 지켜야지! 근데 정말 그때 우리가 만나면 대단한거고 남대문 불 났다고 못 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대문 지금 고치고 있어 너무 걱정하지마 ㅋㅋㅋ 하여튼 나는 지금 예진이한테 또 편지를 쓰러 가야겠군... 그럼 남대문에서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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