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모두에게 |
|||||
---|---|---|---|---|---|
작성자 | 임혜지 | 등록일 | 12.11.05 | 조회수 | 68 |
안녕~ 저번에도 썼지? 저번에 너무 짧게 쓴것 같아서 이번엔 길게 쓰려고.. 이번에는 뒷번호순으로 할께~이름말구 남녀상관없이 별명으로 부르지!! 초딩! 안녕 초딩? 구복이라고도 하지. 초딩아, 나 또 너네집 놀러가고파. 담에 가면 피자 줄꺼지? 기대할께~ 음.. 딱히 할말이 없네. 우리 친하지? 친한거지? 그러므로 난 너에게 편지는 짧게 쓰도록 할께! 담은 조...개? 지원이가 너 별명 조개라 카더라 ㅋ 넌 내 옆이지? 내가 옆에서 자꾸 움직여서 미안! 내가 니 옆이라 넌 싫겠지? 뭐.. 운이니까 받아드리도록!! 친하지 않아서 길게 쓰기 힘드네;; 친해지면 되지! 다음은 장녕, 장녕 넌 내 옆에서 있지. 방금까지만해도 같이 삼겹살 님을 먹었지. 맛있나? 근데 너 왜 옆에서 숙제하는거야? 난 컴퓨터하고 있는데.방금 장녕이 옆에서 하는 소리"난 모범생이니까!" 너 이번엔 우리집에 왔으니까 다음엔 찐빵이랑 같이 너네 집에 갈거야! 기대하는게 좋을걸? 장녕! 너무 짧게 썼다고 머라고 하지 말기! 묵이 과자사주기! 약속 지켜~ 이제 지무.지무야 항상 나 챙겨줘서 고마워. 근데 니가 남자여서 부담스럽기도해.장난이고! 지무지무야 말은 좀 천천해ㅋ 할말이... 지무지무 더 챙겨줘! 다식이, 안냥 다식아, 너네 집에서 자라는 날 그날 우리 사촌 언니 결혼식이라 못놀아ㅠㅠ 서울은 이번주고. 나중에 너네집에서 강아지랑 고양이랑 놀도록하지. 다식 안녕~ 다음 남형? 여튼 남자애들이 남형이라고 별명 지어줬응 ㅋ 넌 왜 치킨 안사주는거야!! 나중에는 내 동생까지 데려와서 치킨먹는다! 너 오늘부터 천원씩 돈모아!48일 뒤에 찾아간다. 의의있으면 톡보내. 양념한마리에 16000원 이니까 3마리면 48000원. 그러니까 48일뒤에 치킨 3마리 사주3. 리통안냥? 너두 내 옆자리! 너가 내옆이라 다행이고 좋음. 심심할 날이 없네. 리통! 너 이번주에 인영이네로 꼭 오도록! 안오면 컴싸로 리통 얼굴에 낙서할그야! 협박이니 잘 새겨듣도록. 그리고 리통! 내가 준 생일 선물 잘 갖고 있어?난 잘 갖고 있는데.. 여튼 이번주에 와야해! 걸어서! 너의 정성을 보여줘♡ 닭이네.. 닭이라고 한건 미안한데 애들다 별명 붙였으니까 너도 별명 붙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넌 어떻게 공부를 잘하는거니? 그리고 너는 어떻게 마른거니? 발목과 손목을 보면 너무 징그럽긴하지만 신기해. 전학교에서도 이렇게 마른애는 없었는데.. 여튼 부럽네, 대변. 대변 안냥? 난 사리야. 넌 발에 무좀있니? 장난 이고, 나 착해! 니가 나 안 착하다고 했지?? 나 원래 착해. 지무가 인정한 착한뇨자란 말이지.. 그러므로 넌 모모솔이야. 말이 이상하긴하지만 결론은 넌 모모솔이란 말씀! 대변 안냥~ 권동.너도 왜 치킨 안사줘!!! 결국 우리가 돈내서 먹었잖아ㅡㅡ ㅋ 넌 먼가 생쥐 닮은것 같아. 미안ㅋ 근데 진짜 생쥐를 많이 아주 많이 닮았어. 얼굴을 잘 못봐서.. 기분 나빴다면 미안! 니가 우리반 애들한테 쓴 편지 잘읽었어. 답장은 너도 엄청 쪼금 썼으니 나도 쪼금만 쓸께^^ 정식으로하면 나도 정식으로 해줌..근데 난 머... 사리사리 거리고 패스라고 했으니까 .. 나도 넌 패스! 장난이야 ㅋ 음.. 안냥~ 아.. 이거 쓰는데 좀 많이 걸렸다,, 내 정성임 ㅋ 미안..ㅜ 그냥... 내일 학교에서 보자~ 안냥 ㅋ |
이전글 | 오늘 있었던일 |
---|---|
다음글 | 지원필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