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기대하며 글을 써보겠다. 2틀 뒤에 추석이다. 나는 이번 추석이 기대된다. 왜냐하면 맛있는 음식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온가족이 모이니까 큰아빠, 고모께서 용돈을 주실것이다. 이제 중학생이라고 초등학생때보다 용돈을 더 주신다. 우리 가족은 추석때 큰엄마집으로 간다. 가면 큰엄마, 큰아빠, 할머니, 오빠들, 언니들이 있다. 오빠, 언니가 있어서 재밌긴한데 다 20살이 넘고 결혼준비중이고 오빠들은 1명빼고 군대를 다 갔다. 그리고 친척 동생들은 없다. 그래도 오빠들이 잘 놀아준다. 언니들은 남친만나서 바빠서 오빠랑 백화점으로 쇼핑을 한다. 언니나 오빠가 좀더 나이가 적었으면 좋겠다. 1명 나보다 1살 많은 6촌 오빠가 있는데 나랑 지금까지 살면서 대화를 단 한번도 안해봤다. 여튼 나는 솔직히 음식들때문에 추석이 기대가 된것이다. 하지만 추석이 끝나고 학교에서 몸무게 잰다고 해서 음식을 조금 먹어야 된다. 가 아니라 나는 추석음식을 절대 포기 못한다. 왜 몸무게를 재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목요일에 시험끝났으니까 금요일에 오늘 차라리 몸무게를 쟀으면 좋겠다. 아니면 그 몸무게 잰다는 소문이 헛소문이었으면 좋겠다. 아님 몸무게를 추석이 지난후 1달뒤에 재거나. 어쨌든 난 추석때는 몸무게 신경안쓰고 먹을거다. 근데 이 글을 쓰다보면 효정이 생각이 난다. 효정이도 나처럼 추석을 기대하고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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